유라쿠초 숨은 맛집, 멘야 횻토코 — 담백한 유자의 매력!
도쿄 유라쿠초 근처에 가게 된다면, 꼭 들러봐야 할 라멘집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멘야 횻토코(麺屋ひょっとこ). 작고 소박한 가게지만, 현지인부터 관광객까지 줄 서서 먹는 찐 맛집이에요.
작고 소박한, 하지만 강렬한 첫인상
위치는 유라쿠초역 바로 옆, 도큐프라자 지하 1층의 ‘이노세이’라는 작은 푸드코트 안에 있어요.
입구를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여러 가게들이 모여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난히 줄이 긴 곳이 바로 멘야 횻토코!
가게 자체는 카운터석 6~7자리 정도밖에 없어서 회전이 빠르진 않지만, 기다릴 가치가 충분해요.
이 집의 시그니처는? 단연 유자 소바!
멘야 횻토코의 대표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유자 소바(柚子塩ラーメン)**예요.
국물을 한 입 먹는 순간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깔끔하고 상큼한 맛!
닭 육수를 기본으로 한 맑은 국물에 유자의 향긋함이 어우러져서 정말 부담 없이 술술 들어가요.
진한 라멘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도 좋아할 맛.
면은 스트레이트 타입의 중가는 소면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하고, 차슈도 퍽퍽하지 않고 쫄깃해서 완전 합격!
느끼함 제로, 깔끔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부드러운 차슈까지!
느끼함 1도 없이, 진짜 깔끔 그 자체.
국물? 남길 수가 없어.
메뉴는 심플하지만 퀄리티는 확실
라멘 종류는 유자 시오 라멘을 중심으로, 쇼유(간장), 시오(소금) 라멘 등이 있어요.
특이하게도 사이드 메뉴나 토핑은 최소한으로만 있어요.
오직 라멘 하나로 승부 보는 느낌?
그만큼 본질에 충실한 가게예요.
가격은 대략 800~1000엔대 정도라 부담도 적고, 양도 생각보다 적당해서 점심 한 끼로 딱이에요.
팁!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무거운 돈코츠 라멘이 부담스러운 분
- 유자 향을 좋아하는 분
- 혼밥할 라멘집 찾는 중이라면 여긴 완전 강추!
- 도쿄 중심에서 맛있는 로컬 라멘을 찾는 분
한 줄 정리
작지만 강한 한 그릇. 멘야 횻토코는 깔끔한 유자 라멘의 끝판왕!
도쿄 오면 무조건 들러야 하는 숨은 보석 같은 곳이에요.
도쿄 와서 라멘 하나만 먹는다?
멘야 횻토코 가야 돼.
긴자에서도 가까우니 접근성도 최고
숨겨진 맛집 찾고 싶다면 무조건 저장!
https://maps.app.goo.gl/vtq4k1TkuYBLuVRRA
멘야 횻토코 유라쿠초점 · 일본 〒100-0006 Tokyo, Chiyoda City, Yurakucho, 2 Chome−10−1 東京交通会館 B1階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kr